[헤드라인_HD] ‘또 다시 새해를 맞으며...’
기자 : 관리자 날짜 : 2017-01-02 (월) 11:44



박정하
본지 발행인
pja119a@hanmail.net


2017년 새해를 맞이하는 ‘대한민국 호(號)’ 는 예년과 달리 매우 어수선하다. ‘촛불집회’와 ‘태극기집회’로 대변되는 국내정치의 혼돈현상이 좀처럼 가셔지지 않고, 대통령에 대한헌법재판소의 탄핵심의가 계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오늘의 혼란과 위기상황에 대한 냉철한 각성과 새로운 각오가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점이 바로 지금이 아닌가 한다. 이렇듯 국정혼란상황이 지속되는 가운데 한반도를 둘러싼 주변환경도 과거와는 사뭇 다르게 형성되고 있기 때문에 ‘외교의 실종(失踪)’을 걱정 반, 우려 반으로 바라보는 국민들의 마음은 아픈 차원을 초월하여 일말의 불안과 공포(?)로까지 번지고 있다.

그 저변에는 북한의 끊임없는 핵과 중장거리 미사일발사라는 ‘반평화적 도발행위’가 언제 어디서든 또다시 재현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으며, 여기에 덧붙여 이제 곧 제45대 미국의 대통령으로 취임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임기가 시작되는 가운데 “주한미군 주둔경비 분담증가, 한미FTA 재협상, 싸드배치문제 등” 우리가 떠안게될 추가부담이 결코 적지않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중국과 일본, 그리고 러시아의 대외정책도 과거와는 달리 “힘과 국익증대” 차원에서 더욱 증대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지금으로부터 120여년 전 우리 선조들이 겪었던구한말의 풍전등화(風前燈火) 적인 국가적 위기와 결코 다르다고 볼 수 없기 때문이다.

이밖에도 전례 없는 경기침체와 실업률, 외채규모의 증가 등 국내경제요소 역시 낙관(樂觀)만을 하기에는 그 골이 너무 깊게 패였기 때문에 우리가 새롭게 맞이할 2017년도의 국내외 정황은 엄혹하기 이를 데 없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걱정과 우려, 불안과 공포만을 가지고 새해를 맞이하는 것은 결코 바람직하지도,합리적이지도 않기 때문에 국민 모두가 보다“냉철한 머리와 뜨거운 가슴”으로 이 난국(難局)을 헤쳐 나갈 필요가 있다고 보여진다.

대한민국 국민은 수천번에 달하는 외세의 침략을 극복하고 반만년 이상의 역사를 이어왔고, 1,300여년의 통일국가를 존속해 온 자랑스러운 배달(倍達)민족의 후예이기 때문이다. 또한 동족상잔의 대비극이었던 6.25전쟁의 상흔(傷痕)을 극복하고 1인당 연평균 GNI가 백달러도 채 안되는 ‘세계 최후진국’에서 이제는 3만달러를 바라보는 선진국으로 그 위용을 자랑하는 ‘한강의 기적’을 이룬 국가이기 때문이다.

바로 이런 점에서 볼 때, 우리가 직면하고 있는 지금의 위기는 매우 위험하지만, 그 대신 대전환을 할 수 있는 호기(好氣)로 활용할 수 있다는 보다 능동적이고 전향적인 입장과 자세가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하다고 보여진다.

그러나 우리가 결코 잊거나 해태해서는 안되는 것이 있으니, 그것은 바로 호국(護國)의간성인 국군장병 여러분의 철통같은 조국수호의 결연한 의지와 추호의 빈틈도 허용치 않는적의 도발에 대비한 경계근무태세이다. 거대한 둑이 조그만 구멍 하나로 붕괴될 수 있듯이럭비공처럼 언제 어디서 어떻게 튈지 모르는럭비공과 같은 김정은의 북한과 155마일에 이르는 국경선상에서 우리 국군이 첨예하게 대치하고 있기 때문이다.

국군장병들이 본연의 국토수호의무를 다할때, 우리 국민들은 국군을 믿고 맡은 바 생업에종사하면서 국가발전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경주할 수 있기 때문에, 그 중요성은 재론을 요하지 않는다고 보여진다.

군, 관, 민이 삼위일체 혼연의 입장과 자세,그리고 행동을 할 때 우리가 직면하고 있는 위기는 멀지 않아 위기는 극복되고 ‘대한민국호’는 다시 정상적으로 돌아와 국가발전을 위한 항해를 계속 할 수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비록 늦은 감이 있기는 하지만, ‘군사저널’애독자 여러분! 그리고 국군장병 여러분! 새해에 복 많이 받으시고 몸 건강하게 보람있고 가치있는 나날을 보내기를 기원합니다.

끝으로 우리 ‘군사저널’이 현재까지 군과 민,관과 민의 가교(架橋)로서 주어진 소명을 다할수 있도록 갖은 고생을 마다하지 않으셨던 이명구 전 원장님, 그리고 새로 부임하신 오창환원장님께도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말씀을 전해드리고 싶습니다. 대한민국 파이팅! ‘군사저널’ 파이팅!


   

 

본사 : 서울시 종로구 사직로 96파크뷰타워 208호 (사)21c안보전략연구원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서울아 02284 / 발행인 : 박정하

정기간행물등록번호 :서울라10600 / 대표전화 : 02-6953-0031, 02-2278-5846
팩스 : 02-6953-0042, 02-784-2186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정하

군사저널소개 |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 새소식

Copyright ⓒ군사저널.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