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_HD] 76돌 ‘광복절’을 맞이하면서….
기자 : 관리자 날짜 : 2021-07-23 (금) 22:45



우리는 또다시 일제의 질곡(桎梏)으로부터 해 방되어 독립을 성취한 ‘광복절’을 맞이하게 된 다. 해마다 이 날을 맞이하게 되면, 우리 국민들 대다수는 30여년간 이루어졌던 일제의 극악하 기 이를 데 없는 우리 선조들에 대한 창씨개명, 징병, 탄광 등에의 강제동원, 정신대문제 등을 떠올리면서, 온갖 고난을 몸소 겪었던 선조들의 삶을 되새겨보게 된다. 나라를 잃은 ‘서러움’을 차치하고라도 반만년 에 이르는 유구한 역사와 1천 3백여년에 이르는 통일국가로서의 전통을 송두리째 부정, 말살 당 하면서 저 샹하이와 만주에서, 사할린에서, 블라 디보스톡에서 그리고 미국의 워싱톤과 스위스 의 제네바 등에서 독립운동을 하시다 순국(殉國) 하신 선열(先烈)들의 혼(魂)이 지금 우리와 함께 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가운데 우리가 맞이하고 있는 올 8월은 예년과는 ‘지구온난화 현상’과 코로나-19로 유 난히도 덥고 짜증나는 일이 많은 것 같다.

누구 나 이렇 듯 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이 때에는 산 과 들이나 바다로, 아니면 해외로 피서를 갔었는 데, 올해는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 전세계적 변종코로나의 영향”으로 어느 곳으로든 가서 마 음껏 힐링을 하기도 힘든 상황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강산(江山)이 바뀌어도 무 려 7번 이상이 바뀐 지금, 우리나라는 “세계최후 진국이자 고아수출의 나라”라는 오명(汚名)을 벗 고 세계 10대 선진국의 하나로 발돋움하였고, 세 계평화의 파수꾼으로 지구촌 구석구석에서 유엔 의 깃발을 달고 평화유지를 위해 일익을 담당하 는 국가로 부상하였으니, 이 얼마나 자랑스러운 일인가? 이에 따라 우리나라의 BTS와 싸이로 대변되는 K-Pop, “기생충, 미나리” 등과 같이 세계유수의 국제영화제에서 명성을 얻고 있는 영화, 드라마 ‘대장금’을 통해 전세계적으로 전파되고 있는 우 리의 음식과 화장품, 자동차와 조선(造船)의 기 술, 반도체 등은 다른 어느 나라가 감히 범접하 지 못할 정도의 수준을 자랑하고 있다. 즉 우리의 유스 기업들은 전세계의 “내로라”하 는 기업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으며, 5대양 6대주에 흩어져 살고 있는 7백만 명이 넘는 동포 들은 지금 이 순간에도 ‘대한민국’의 위용을 크게 떨치고 있으니, 이 얼마나 상전벽해(桑田碧海) 와 같은 매우 큰 변화의 모습인가? 그러나 이런 국가위상의 일신(日新)에도 불구 하고 지금 우리 사회는 전세계에서 맹위(猛威)를 떨치고 있는 ‘코로나-19’로 인해 자영업을 비롯 한 소상공업자의 도산(倒産), 실업자의 양산(量産), 천정부지로 오르고 있는 부동산, 빈부격차 의 심화 등으로 인해 단 하루도 편할 날이 없을 정도로 전대미문의 혼돈(混沌)상을 보이고 있다. 특히 맹방(盟邦)으로 간주되어 왔던 미국과의 동맹문제는 G-2로 떠오른 중국과의 갈등으로 조금씩 흔들리고 있으며, 여기에 더하여 “핵무 장 완성”을 역설하면서 2천 3백여만명의 주민들 을 인질(?)로 잡고 대량살상무기의 개발에 여념 이 없는 북한과의 대치문제는 단 한시도 방심할 수 없는 중요한 문제이다. 왜냐하면 북한의 이 런 반평화적인 행태는 비단 우리가 살고 있는 한 반도만이 아니라 동북아지역 전체의 안위(安危) 에 ‘돌이킬 수 없는 재앙’을 가져올 수 있는 사안 이기 때문이다. 이미 지나간 과거의 옛일이 되었 지만, ‘일본의 무조건 항복’을 초래했던 원폭투 하 등 과거 사례를 돌이켜 볼 때 이는 결코 예사 롭게 넘길 일은 아닌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당시 일본 히로시마와 나카사키에 투하된 원폭 으로 인해 수많은 인명이 고귀한 생명을 잃었고, 지금까지도 그 후유증으로 고통을 받고 있는 사 람들을 어렵지 않게 목격하면서, 우리는 북핵문 제의 후과에 대해 더 이상 긴 설명을 필요로 하 지 않게 된다. 여기에 곁들여 잊을 만 하면 다시 심심치 않게 야기되고 있는 군부대내의 급식문제와 성폭력문 제 등은 많은 국민들로부터 우려를 자아내게 하 고 있다.
 
더욱이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세계가 온통 ‘블랙홀’에 빠진 것과 같은 상황이기 때문 에 누구를 탓할 처지도 되지 않지만, 해외에 파 병된 청해부대 문무대왕함에서 무더기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현상을 접하고 안타까운 마음 을 감출 수 없다. 어떻게 우리 장병들에게 이런, 어처구니없는 일이 벌어질 수 있을까? 이런 소식을 접한 주변의 몇몇 의원들께선 “해 외 파병 함상 근무자들을 반년 가까이 백신도 없 이 방치한 건 이해할 수 없다”고 하면서 방역체 계를 다시 한번 촘촘하게 점검하여 두 번 다시 이런 불상사가 일어나지 않도록 할 것을 국방부 에 주문하였다. 결국 우리는 이런 ‘동전의 양면’과 같은 ‘1945 년 8월’의 의미를 되새기면서 우리 7천만 민족 이 함께 살고 있는 이 땅에 어떤 일이 있어도, 아 니 그 어떤 명분과 이유를 붙이더라도 ‘북핵문 제’는 더 이상 방치해서는 안 된다는 굳은 결의 를 다져본다. “군(軍)의 존재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 는 데에 있고, 군의 목표는 적(敵)과 싸워서 반드 시 이기는 데에 있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대한 민국 국방부 파이팅!”을 외치면서 발행인칼럼에 대신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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